[출근길 인터뷰] 용산 어린이정원에 환경·생태 교육관 개관
[앵커]
6월에 벌써부터 매일 매일 30도를 넘는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되는데요.
우리의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도 할 수 있는 환경·생태 교육관이 용산어린이정원에 개관했습니다.
뉴스캐스터와 함께 찾아가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서문홍 환경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문홍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
안녕하세요.
[캐스터]
이곳이 바로 환경생태교육관인가요?
[서문홍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
여기는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 맞습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이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 등 환경 위기에 대해서 배우고 이에 대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들을 실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캐스터]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문홍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은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공존관에서는 이곳의 캐릭터 침팬지와 함께 어린이들이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요.
자연 회복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4분 40초가량 어린이들이 감상을 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두 번째 실천관으로 이동하는데요.
이동하는 과정 중에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감소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실천관에 도착해서는 숲을 가꿔라, 탄소제로 실천하라, 멸종 위기 동물들과 소통하라, 이런 게임들을 아이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실천관에서 아이들이 가상현실 게임을 즐기면서 최종적으로는 임무를 모두 완수하면 메타버스가 구현된 아름다운 지구 마을을 아이들이 마주할 수 있습니다.
[캐스터]
정말 다양하게 구성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개관하고 정말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왔을 것 같은데 어린이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서문홍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
어린이들의 반응은 이곳에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체험하고 활동하고 그리고 환경 위기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등에서 경험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캐스터]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신청을 따로 해야 하나요?
[서문홍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
첫 번째 어린이 정원에 신청 사전 예약을 해서 이곳을 방문하면 평일에는 자유를 관람이 가능하고요.
그리고 주말은 현장 연락을 통해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체로 오실 경우에는 유선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곳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터]
기후 위기가 이제는 모른 척할 수 없는 당면한 과제가 됐는데요.
이번 환경 생태교육관은 어떤 영향을 어린이들에게 미쳤으면 좋겠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서문홍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
사실 이것이 공정관, 실천관, 한 가지 미래관을 잠깐 설명을 빠트렸는데요.
미래관에서 이곳을 1년 전 방문한 제인 구달 여사의 메시지를 아이들이 들을 수 있고 이런 환경 체험과 메시지와 그런 깨달음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캐스터]
작은 실천이 실현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서문홍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 연구사]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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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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