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임성재·김시우·김주형, 시즌 마지막 특급대회 첫날 누구와 맞붙나?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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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메이저대회 US오픈까지 2024시즌 예정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6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27개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컷오프 없이 69명의 선수가 우승 경쟁하며,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32), 임성재(25), 김시우(28), 김주형(21)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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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의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메이저대회 US오픈까지 2024시즌 예정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6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27개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그 중 한국 선수의 우승은 없었다.
2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리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은 올 시즌 8개 시그니처 중 마지막 특급 대회다.
컷오프 없이 69명의 선수가 우승 경쟁하며,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32), 임성재(25), 김시우(28), 김주형(21)이 출격한다.
메이저 혹은 특급 대회 출전권, 시드 확보 등을 결정하는 페덱스컵 랭킹에서 안병훈이 9위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진입해 있다.
지난주 안병훈과 함께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는 한번에 8계단 하락하면서 23위가 됐다. 김시우는 2계단 밀린 28위, 김주형은 3계단 상승한 61위다.
2명이 티오프하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안병훈이 한국 선수들 중 맨 먼저 출발한다. 샘 번스(미국)와 21일(한국시간) 오전 0시 55분에 첫 티샷을 날린다.
바로 다음 조인 김시우는 10분 후에 애덤 스벤손(캐나다)과 경기를 시작한다.
김주형은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나란히 21일 오전 1시 25분에 출발한다.
크리스 커크(미국)와 동반 샷 대결하는 임성재는 오전 1시 50분에 티오프한다.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질주하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맥스 호마(미국)와 20일 밤 11시 30분에 출발한다. '특급 대회 사냥꾼' 셰플러는 시즌 6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번주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 세계 3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21일 오전 2시 50분부터 마티외 파봉(프랑스)과 정면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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