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주변에 가득한 물리 세계의 개념과 법칙들"

김정한 기자 2024. 6. 19.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는 더울 때 부채질을 하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꺼내 병따개로 따서 마른 목을 축인다.

저자는 우리에게 물리와 친해질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제공한다.

우리가 쉽게 발견하고 관찰할 수 있는 물리로부터 우리 자신에게서 조금 더 멀리 떨어져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더 큰 세계의 물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마지막으로는 우리에게서 더 나아가 사물 그리고 지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기장과 전기로까지 이어지며 물리와 세계를 보는 시야를 확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간]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그린북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우리는 더울 때 부채질을 하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꺼내 병따개로 따서 마른 목을 축인다. 또 냉장고에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써서 자석으로 붙여 놓기도 한다. 이 평범한 일상적인 상황 속엔 물리의 법칙들이 숨어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물리와 친해질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제공한다. 우리가 쉽게 발견하고 관찰할 수 있는 물리로부터 우리 자신에게서 조금 더 멀리 떨어져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더 큰 세계의 물리로 우리를 안내한다.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처음 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관찰할 수 있는 물체의 질량, 부피, 밀도에 대해 다룬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현상들인 빛, 소리, 온도란 무엇이고 어떠한 성질을 갖고 있을까를 이야기한다.

이어서 우리가 물체나 기타 대상에 가하고 그 작용을 볼 수 있는 힘, 그 결과인 운동, 그리고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인 에너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는 우리에게서 더 나아가 사물 그리고 지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기장과 전기로까지 이어지며 물리와 세계를 보는 시야를 확장한다.

이 책은 먼저 물리의 개념을 제시하고, 개념 속 법칙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실험 속에 숨겨진 물리의 법칙이 무엇인지 설명해 준다. 또한 곁들인 그림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 개념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사마키 다케오 글/ 조민정 옮김/ 최원석 감수/ 그린북/ 1만 6000원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