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체코에 2-1 짜릿한 역전승…풀타임 소화한 호날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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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포르투)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2분 페드루 네투(울버햄프턴)가 페널티 박스 밖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콘세이상이 밀어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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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포르투갈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포르투)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침묵을 지키는 등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포르투갈은 튀르키예(승점 3)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F조 2위(1승·승점 3)에 올랐다. F조엔 포르투갈과 체코, 튀르키예 그리고 조지아가 속했다.
전반 내내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17분 체코가 먼저 깼다. 페널티 아크서클 오른쪽 부근에 있던 루카시 프로보드(슬라비아 프라하)가 블라디미르 초우팔(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내준 패스를 논스톱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포르투갈은 곧바로 반격에 나서더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4분 비티냐의 크로스를 문전 왼쪽 부근에서 누누 멘드스(이상 파리 생제르맹)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키퍼 진드리치 스타넥(슬라비아 프라하)에게 막혔다. 그러나 세컨드볼이 로빈 흐라나치(빅토리아 플젠)의 다리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포르투갈은 동점을 만든 후 계속 몰아붙였다. 후반 42분 디오구 조타(리버풀)의 헤더골이 터졌지만, 그전 상황에서 호날두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2분 페드루 네투(울버햄프턴)가 페널티 박스 밖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콘세이상이 밀어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24개국이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16강 진출을 놓고 싸운다. 각 조 1위와 2위는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와일드카드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권을 얻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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