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유로 1차전서 체코에 2대1 역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투갈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이 터져 2대1 승리를 거뒀다.
후반 17분 체코의 루카시 프로보드(프라하)의 중거리포가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세이상은 교체투입 111초 만에 극장골
포르투갈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 결승골이 터져 2대1 승리를 거뒀다.
유로 2016 이후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은 이날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중앙 수비수 페페(포르투)가 선발 출전해 각각 대기록을 작성했다. 39세 134일인 호날두는 유로 대회 역대 최고령 주장과 더불어 역대 최다 출전(6회) 기록을 썼다. 41세 113일의 페페는 유로 대회 역대 최고령 출전의 주인공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포르투갈은 체코(36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7분 체코의 루카시 프로보드(프라하)의 중거리포가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은 7분 뒤 행운의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누누 멘데스(파리 생제르맹)가 골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떨어뜨린 볼을 체코 콜키퍼가 쳐낸 게 앞에 있던 수비수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승리가 절실했던 포르투갈은 후반 45분 비티냐(PSG) 대신 ‘21살 윙어’ 프란시스쿠 콘세이상(포르투)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콘세이상이 왼발 슈팅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넣어 승리를 따냈다. 이 골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111초 만에 기록한 자신의 A매치(3경기) 데뷔골이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석희, MBC 손 잡고 복귀…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
- '백종원 믿었는데 월 100만원 벌어'…폭발한 '연돈볼카츠' 점주들, 왜?
- 韓 유일 후보…김하성, 올스타 투표 유격수 6위
- '66사이즈에서 55됐다'…살 쭉쭉 빠지자 '이 업계' 덩달아 신난 이유는
- 성폭행에 스토킹까지했는데 구속영장 기각…피해 여성은 두려움에 그만
- ‘핵에는 핵’ 커지는 韓 독자 ‘핵무장론’…북한 90기·중국 500기 핵탄두[이현호 기자의 밀리
- '외국인은 입장료 4배 더내라'…배짱 영업 어딘가 봤더니?
- '모르는 남자에게 납치'…1시간 동안 떨게 한 공포의 '주차장 강도'
- 아이스크림 반쯤 먹었는데 '사람의 이것'이 혀에…'충격'
- '의대 교수 휴진은 전공의 파업과 달라…엄청난 고통 뒤따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