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관광주민증 활성화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나서

유경훈 기자 2024. 6. 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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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활성화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문체부와 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지난 18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가졌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를 정례화해서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참여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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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충북 옥천 우수지역 성공 사례 공유 및 중장기 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하 관광주민증) 활성화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문체부와 공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지난 18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19곳을 추가로 관광주민증 사업지로 선정, 서비스 지역 확대를 계기로 관광주민증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디지털 관주민증 협의회 우수 지자체 시상 (왼쪽부터) 정선군 김영환 관광과장,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 옥천군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서잔-한국관광공사

이날 협의회에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관광업계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관광주민증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옥천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했는데 관광주민증 발급률, 혜택이용률, 지자체 홍보마케팅 노력 등을 종합 고려했다.


동 지역의 관광주민 혜택이용률이 높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가리왕산케이블카), 로미지안가든,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천상의 정원, 화인산림욕장을 우수 혜택업체로 선정해 공사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 


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를 정례화해서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참여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34개  지자체 및 800여 개 관광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지역은 ▴(부산) 서구, 영도구 ▴(인천) 강화군 ▴(경기) 연천군, 가평군 ▴(강원)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양양군 ▴(충북) 제천시,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충남) 예산군, 태안군 ▴(전북) 남원시, 무주군, 임실군, 고창군 ▴(전남) 장흥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 ▴(경북) 안동시, 영주시, 영덕군, 고령군 ▴(경남) 하동군, 거창군, 합천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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