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2024 클래식 레볼루션', 올해부터 9월 개최

장병호 2024. 6. 19.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 대표 음악축제 '2024 클래식 레볼루션'을 오는 9월 7~11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클래식 레볼루션'은 2020년 처음 선보인 롯데콘서트홀 음악축제다.

롯데문화재단 측은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2025년부터 클래식 레볼루션의 예술감독을 맡을 예정임에도 올해부터 연주자로 참여한다"며 "차기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면밀히 해 나가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5회째 맞은 국내 대표 음악축제
차기 예술감독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협연자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 대표 음악축제 ‘2024 클래식 레볼루션’을 오는 9월 7~11일 개최한다고 19일 전했다.

‘2024 클래식 레볼루션’ 포스터. (사진=롯데문화재단)
‘클래식 레볼루션’은 2020년 처음 선보인 롯데콘서트홀 음악축제다. 매년 작곡가를 테마로 선정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연주자들의 무대로 청중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5회째를 맞아 ‘클래식 레볼루션’을 한 단계 더 도약한다. 한여름에 시작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 초로 시기를 옮겨 두 계절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축제를 채운다.

축제 테마도 작곡가에저 연주자로 방향을 전환한다.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수원시향, 경기필 등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들이 풍성한 교향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국내외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 최하영, 피아니스트 김태형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25년부터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을 맡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올해 협연자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롯데문화재단 측은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2025년부터 클래식 레볼루션의 예술감독을 맡을 예정임에도 올해부터 연주자로 참여한다”며 “차기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면밀히 해 나가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 클래식 레볼루션’ 프로그램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 5만~11만원. 18일부터 빈야드 회원 선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예매는 오는 20일 오픈한다.

‘2024 클래식 레볼루션’ 캘린더. (사진=롯데문화재단)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