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위민스 PGA챔피언십 첫날 '상승세' 렉시톰슨·사소유카와 정면승부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4. 6. 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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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 첫날 미국·일본 간판스타들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세계 7위 고진영은 4월 LA 챔피언십 공동 4위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로 올 시즌 두 차례 톱10에 들었고, 현재 상금순위 33위(38만2,32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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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 프로(사진제공=USGA/Jeff Marsh). 렉시 톰슨(사진제공=USGA/Chris Keane). 사소 유카(사진제공=USGA/Logan Whitton).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1,040만달러) 첫날 미국·일본 간판스타들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고진영은 20일 미국 워싱턴주 서매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1·6,731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렉시 톰슨(29·미국), 사소 유카(22·일본)와 나란히 낮 1시 28분(현지시간) 1번홀에서 출발한다.



 



LPGA 투어 통산 15승을 거둔 세계 7위 고진영은 4월 LA 챔피언십 공동 4위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로 올 시즌 두 차례 톱10에 들었고, 현재 상금순위 33위(38만2,323달러)다.



올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고,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9위였다.



 



LPGA 투어에서 11개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세계 39위 렉시 톰슨은 2024시즌을 끝으로 풀타임 선수에서 은퇴한다. 



톰슨은 3월 포드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4개 대회(메이저 2개 대회 포함)에서 연달아 컷 탈락한 뒤 지난주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전을 치러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상금순위 38위(36만2,616달러)에 올라 있다.



 



사소 유카는 4월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30위에 이어 6월 초 US여자오픈 우승컵을 차지하며 LPGA 투어 2승 모두 US오픈 무대에서 일구었다. 



세계 6위로 올라선 사소 유카 역시 고진영과 렉시 톰슨처럼 올해 두 차례 톱10에 입상했다. 두둑한 메이저 우승상금에 힘입어 상금랭킹 2위(260만8,316달러)를 달린다.



 



사소 유카의 이번 시즌 원동력은 그린 적중시 퍼트 2위(1.75개)인 그린 플레이다. 톰슨은 셋 중에서 그린 적중률 27위(70.45%)의 안정된 아이언 샷이 돋보인다.



 



지난해 다른 코스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사소 유카가 우승 경쟁 끝에 1타 차 단독 2위로 마쳤다. 고진영은 공동 20위, 톰슨은 공동 47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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