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화재 잇따라…김천 산업단지 '대응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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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8일)저녁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고, 경북 김천에선 공장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고척공구상가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북 김천시에 있는 코오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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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8일)저녁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고, 경북 김천에선 공장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상가 건물 2층으로 진입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호스를 이용해 건물 안으로 물을 뿌립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고척공구상가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뒤라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상가와 안에 있던 자재들이 타면서 1천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상가 안에 있던 배터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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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25분쯤 충남 서천군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광주 북구에서도 산불이 났고, 오늘 새벽 1시쯤엔 강원 삼척에서도 산불이 났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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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반쯤 경북 김천시에 있는 코오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38명과 장비 4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금까지 공장 8개 동 가운데 5개 동이 불탔는데, 소방 당국은 불이 더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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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15분쯤 전북 전주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0개월 된 손자가 숨졌고, 30대 어머니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차장 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구로소방서·산림청·경북소방본부)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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