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복귀 임박' NC 이재학, 퓨처스리그서 쾌투 "예전 모습 되찾았다"

진병두 2024. 6. 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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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33)이 돌아온다.

이재학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2군) kt wiz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근 한 달 동안 회복에 전념했고, 12일 두산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5실점 하며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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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재학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NC 다이노스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33)이 돌아온다.

이재학은 1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2군) kt wiz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 수는 69개, 직구 최고 구속은 144㎞를 찍었다.

강인권 NC 감독은 "2군 경기 투구 내용이 좋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빠르면 23일 이재학을 1군으로 부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2승 5패 평균자책점 4.97의 성적을 거둔 이재학은 지난 달 18일 KIA 타이거즈전을 마친 뒤 오른쪽 중지 힘줄 염증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는 근 한 달 동안 회복에 전념했고, 12일 두산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⅔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5실점 하며 부진했다.

몸 상태를 재점검한 이재학은 두 번째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6일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된 핵심 불펜 류진욱의 복귀 일정은 미뤄졌다.

강인권 감독은 "류진욱은 이번 주에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며 "복귀까지는 불펜 투구, 퓨처스리그 경기 등판 등 과정을 거쳐야 해서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류진욱은 엔트리 말소 당시 복귀까지 2주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더딘 회복 속도 탓에 재활 기간이 길어졌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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