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볼로냐 에이스에 직접 접근 "영입 비용 6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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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들이 많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볼로냐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르크지 에이전트와 계약 협상 중이다"라며 "지르크지에게 관심이 맨유만 있는 건 아니다. 아스널, AC 밀란, 바이에른 뮌헨도 지르크지 영입에 열심히다. 지르크지의 바이아웃 금액은 3,4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다. 볼로냐와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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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쟁자들이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볼로냐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르크지 에이전트와 계약 협상 중이다"라며 "지르크지에게 관심이 맨유만 있는 건 아니다. 아스널, AC 밀란, 바이에른 뮌헨도 지르크지 영입에 열심히다. 지르크지의 바이아웃 금액은 3,4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다. 볼로냐와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고 알렸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 11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볼로냐의 에이스였다. 지난 시즌 볼로냐의 세리에A 5위와 더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다.
193cm 큰 키를 가진 스트라이커인데 세밀한 플레이에 능하다. 드리블과 볼 키핑,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트라이커를 원하는 팀들은 많은데, 해당 포지션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제한적이다. 최근 유럽 축구에서 스트라이커 품귀 현상이 생기마 지르크지의 가치도 폭등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잔류를 확정시킨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제일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공격수다.
지난 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57점. 톱10 안에 든 팀들 중 최소 득점이다. 믿고 맡길 만한 이렇다 할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지난해 여름 데려온 라스무스 회이룬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얼마 전엔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을 시도한다는 소식도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공격수 영입 리스트를 작성했다. 토니가 이 명단에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토니는 이적료가 비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브렌트포드는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403억 원)가 아니면 토니를 넘기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맨유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투자해 볼 만한 자원이다. 2001년생으로 지르크지가 매시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본다. 변수는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 지르크지를 주시하는 빅클럽들 사이에서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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