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못했다… 호날두, 체코전 평점 10위 굴욕[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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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리빙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호날두는 이후 전반 4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1대1 득점 기회를 놓친 호날두는 평점 7.1점에 그쳤다.
유로 무대 최고 레전드인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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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포르투갈의 '리빙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무딘 움직임과 드리블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체 평점에서도 10위에 머물렀다.
포르투갈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1차전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승점 3점(골득실 1)으로 F조 2위에 위치했다. 체코는 승점 0점(골득실 -1)으로 F조 3위에 머물렀다.
이날 가장 관심을 받은 선수는 호날두였다. 역대 최다인 6번째 유로 대회에 참가한 호날두는 유로 역대 최다골(14골) 기록도 보유 중이었다. 이날 체코전에서 득점을 올린다면 이 기록을 1골 더 늘리는 셈이었다. 특히 유로 2024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칠 호날두의 경기력에 대해 수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가졌다.
하지만 호날두는 경기 초반부터 어정쩡한 위치 선정으로 2선 자원들의 패스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가끔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공을 받았지만 연계 능력, 드리블 모두 기대 이하였다.
호날두는 전반 32분 한 차례 번뜩였다. 상대 수비수 뒷공간을 절묘한 움직임으로 뚫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는 1대1 기회를 맞이했다. 호날두의 전성기 시절 라인브레이크 능력을 마주하는 것 같았다. 그러나 호날두의 왼발 슈팅은 스타넥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골결정력은 전성기 시절과 완벽히 달랐다.
호날두는 이후 전반 4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2분엔 회심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디오고 조타가 세컨드볼을 헤더골로 연결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호날두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부진 속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의 극장골을 통해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축구통계매체인 소파스코어는 극장골의 주인공인 콘세이상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이날 선수들 중 전체 2위 기록이었다.
평점 전체 1위는 중원에서 포르투갈의 공,수를 조율한 비티냐였다. 평점 8.0점을 받았다. 1대1 득점 기회를 놓친 호날두는 평점 7.1점에 그쳤다. 팀내 평점 8위, 양 팀 통틀어 10위에 위치했다. 승리팀에 속했음에도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셈이다.
유로 무대 최고 레전드인 호날두. 이번 유로 2024 예선에서도 10골을 넣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정작 본선 무대 첫 경기에서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평점에서도 호날두의 부진한 경기력이 드러났다. 체면을 구긴 호날두가 남은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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