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더워… 낮 최고 35도, 서해안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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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더운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19.3도, 세종 18도, 천안 17.2도, 서산 18.8도, 홍성 18.4도, 보령 17.7도 등이다.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 세종, 충남 공주, 아산, 청양, 논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예정인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대전과 세종이 35도, 충남은 32∼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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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고 더운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전 19.3도, 세종 18도, 천안 17.2도, 서산 18.8도, 홍성 18.4도, 보령 17.7도 등이다.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 세종, 충남 공주, 아산, 청양, 논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예정인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대전과 세종이 35도, 충남은 32∼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남 앞바다 섬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관측되고 있다.
오전 5시분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만리포(태안) 250m, 외연도(보령) 3000m 등이다.
충남 북부 서해안 해상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며 "대전과 세종, 충남내륙 지역의 체감온도는 더 높겠으니 온열질환, 식중독 예방 등 건강 관리를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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