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월 소매판매 0.1%↑…시장 기대 밑돌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 증가세가 예상치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개 발언에 나선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금리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형준 기자, 미국 소비의 바로미터인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요?
[기자]
미 상무부는 5월 소매판매가 4월보다 0.1% 증가한 7천31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0.2%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 상승했습니다.
반면 5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늘면서 예상치 0.3%를 넘어 10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앵커]
연은 총재들 발언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을 반기면서도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는 데이터에 따라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점이나 연내 횟수에 대한 언급은 피했습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도 물가가 2% 목표치로 돌아가는지를 말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통화정책에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버와 공식 결별…라인야후, 이사진 전원 일본인 확정
- 엔비디아, MS·애플 제치고 첫 시총 1위…주가 최고치 경신
- 많이 컸다 中 화웨이…애플·구글보다 인앱 수수료 더 낮춘다
- '테슬라 드림' 피스커, 결국 파산보호 신청
- 이변 없었다…인증부정에도 도요타 회장 연임
- [오늘 날씨] 서울 35도·대구 36도 폭염 절정…제주는 장마 시작
- 김정은·푸틴 반갑게 포옹…'아우루스' 동반탑승 이동
- 바이든, 트럼프 '反이민' 비판…"우리는 이민자의 나라"
- 'GDP 나우', 2분기 경제 성장률 3.1%로 유지
- 일본은행 총재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