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애플녀 유혹에 흔들린 남자친구? 의뢰인 눈물 (독사과)[어제TV]

유경상 2024. 6. 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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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이 남자친구와 애플녀의 데이트를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

6월 18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 독사과 챌린지에서는 완벽한 주인공과 완벽한 애플녀가 등장했다.

애플녀는 주인공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옆에 앉아 "향수 안 뿌리냐. 살냄새가 좋다"고 애플짓을 했다.

조력자는 애플녀가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줄 알았다고 했고, 애플녀는 실수처럼 주인공을 "오빠"라고 불러 심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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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의뢰인이 남자친구와 애플녀의 데이트를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

6월 18일 방송된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 독사과 챌린지에서는 완벽한 주인공과 완벽한 애플녀가 등장했다.

독사과 챌린지 의뢰인은 31살 피팅모델 겸 김치 사업을 하는 정민혜. 의뢰인은 남자친구에 대해 “6년 가까이 만났다. 사귈 때부터 지금까지 같이 살았다. 힘들 때도 좋을 때도 서로 못 볼꼴을 다 본 사이다. 진짜 저밖에 모른다. 그래서 남자친구 실험카메라 하는 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반응이 나올지 재미있을 것 같다”고 의뢰 이유를 말했다.

의뢰인은 애플녀 못지않은 미인. 남자친구인 주인공 최주열(32살) 사진을 본 전현무와 양세찬이 “연예인이냐 뭐냐”며 감탄했다. 의뢰인은 “성실하고 착하고 순수하고 아빠 같고 오빠 같고 다재다능하고 우러러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완벽한 남자”라고 남자친구를 자랑했다.

양세찬이 “애플녀가 상위 클래스가 나와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전현무는 “다 1군이다. 애플녀가 진심으로 빠질까봐 걱정이다. 남자가 너무 완벽하다”고 응수했다. 이어 등장한 완벽한 애플녀 모델로 일하고 있는 26살 정예진으로 2023년 미스코리아 출신.

애플녀는 “오늘 자신 있냐”는 질문에 “남자 분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면 넘어오던데요? 저한테 오늘 너무 빠지지 마세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세찬은 “네, 알겠습니다. 내가 왜 대답을 했죠? 알겠습니다”라며 애플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애플녀는 사업에 대한 조언을 구하며 주인공을 처음 만났고 주인공이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의 옷을 입고 나와 호감을 드러냈다. 애플녀는 주인공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옆에 앉아 “향수 안 뿌리냐. 살냄새가 좋다”고 애플짓을 했다. 이어 주인공이 개를 산책시키는 시간 정보를 얻은 애플녀는 산책로에서 재회해 개 간식을 주며 접근했다.

세 번째 만남은 애플녀가 주인공에게 투자자를 소개하기로 한 자리. 2층에서 여자친구인 의뢰인이 이 만남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애플녀가 “저랑 오늘 하루 연인이 되어줄래요?”라고 묻는 것이 독사과 최종관문. 투자자 조력자는 “둘이 너무 닮았다”고 분위기를 몰았고 의뢰인은 “제가 더 닮지 않았냐. 하나도 안 닮았는데 닮았다고 하냐”며 분노했다.

조력자는 애플녀가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줄 알았다고 했고, 애플녀는 실수처럼 주인공을 “오빠”라고 불러 심쿵하게 했다. 하지만 애플녀가 “하루 동안만 나의 연인이 되어주세요”라고 소원을 말하자 주인공은 “다른 소원을 들어 주겠다”며 거절했다.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일부라고 말해 지켜보던 여자친구를 울렸다. (사진=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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