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父, 美 대저택 공개 “산 포함 46만평, 공덕동보다 넓어” (여권들고)[어제TV]

유경상 2024. 6. 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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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부친 로버트가 미국 미네소타 46만평 땅을 자랑했다.

6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한국살이 15년 차 크리스 존슨 부친 로버트 존슨의 미네소타 대저택이 공개됐다.

크리스 부친 로버트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제작진이 먼저 미네소타로 찾아갔다.

로버트의 땅은 무려 46만 평으로 현재 아들 크리스가 사는 서울 공덕동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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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캡처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캡처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캡처

크리스 부친 로버트가 미국 미네소타 46만평 땅을 자랑했다.

6월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는 한국살이 15년 차 크리스 존슨 부친 로버트 존슨의 미네소타 대저택이 공개됐다.

크리스 부친 로버트가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제작진이 먼저 미네소타로 찾아갔다. 크리스는 “아빠는 즉흥적이고 도전적이고 음식 잘 먹고 못 말리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로버트는 미네소타 부농으로 대저택에 살고 있었고 집은 미니애폴리스 공항에서 3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도심을 벗어나 도착한 곳은 휴스턴 대자연 속 자리 잡은 로버트의 집. 로버트는 범상치 않은 자동차를 타고 세상 화려하게 등장했다.

김성주가 “유지하기 어려운 차”라며 감탄하자 크리스는 “59년도 차다. 허세 차”라고 설명했다. 로버트는 우주 항공 안테나 관련 엔지니어로 5년 전에 은퇴하고 미네소타에 정착한 상황. 해외 출장이 잦아 한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출장을 간 적이 있었다.

이어 공개된 로버트의 대저택은 벽난로와 아늑한 우드 인테리어, 골동품으로 꾸며져 있었다. 크리스는 부친에 대해 “골동품 마니아다. 그것 때문에 엄마랑 많이 싸웠다”고 했다. 취미방에는 색소폰이 있었고, 크리스는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였다. 아빠랑 공연을 많이 다녔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집안”이라고 했다.

딘딘은 “아버님이 너무 멋쟁이”라고 했고 김성주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사신다”고 했다. 로버트는 “골프나 운동 대신 색소폰을 분다”며 색소폰이 운동이 된다고 했다.

로버트의 대저택은 부엌, 뒷마당, 2층까지 넓어도 너무 넓어 다 둘러보기가 힘들 정도. 집과 헛간 등이 따로 건물만 11채. 로버트는 집을 소개하겠다며 제작진을 차에 태웠고 크리스는 “손님이 오면 무조건 하는 필수 코스”라고 했다.

로버트의 땅은 무려 46만 평으로 현재 아들 크리스가 사는 서울 공덕동보다 컸다. 딘딘은 크리스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고 조혜련도 크리스의 손을 잡았지만 정작 크리스는 “서울 땅값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로버트는 “산도 강도 내 거”라고 자랑했다.

크리스는 “이제 아빠와 사이좋게 지내려고 한다. 땅을 주신다고 해서. 무조건 효도”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고 로버트는 “크리스는 형제 중에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저는 제가 가진 것을 골고루 나눠줄 거다. 저는 전부 사랑한다”며 삼형제에게 골고루 나눠줄 계획을 말했다.

크리스는 “삼형제 중 둘째다. 저만 유일하게 장가가고 아이가 둘”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주가 “15년 떨어져 있지 않냐”고 꼬집자 크리스는 “합리적으로 가면 N분의 1이 맞다. 사정이 있으면 비중을 조절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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