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최고 36도 '무더위'…제주는 오늘부터 장마

김민정 2024. 6. 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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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아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면서 장마철이 시작되겠다.

제주의 비는 21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아져 서울이 35도 등 전국이 28도에서 3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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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아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 9시부터 비가 내리면서 장마철이 시작되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는 21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20일 낮에는 시간당 30mm가 넘게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예상 총 강수량은 50∼100㎜이고 많은 곳은 150㎜ 이상, 제주 산지엔 총 2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제주의 비는 21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마 시기는 평년(1991~2020년)과 비슷하다. 평년 장마 시작은 제주 6월 19일, 남부 6월 23일, 중부 6월 25일이었다.

장마 전까지 중부와 대구 등 내륙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높아져 서울이 35도 등 전국이 28도에서 36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5도를 넘는 곳도 있어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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