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 부상 이탈한 양키스, ‘팀 내 12순위 유망주’ 벤 라이스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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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유망주를 콜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유망주 벤 라이스를 콜업했다고 전했다.
리조가 이탈한 양키스는 트리플A에서 유망주 라이스를 콜업했다.
라이스는 MLB 파이프라인이 양키스 팀 내 12순위 유망주로 평가한 기대주로 포수와 1루수를 소화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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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유망주를 콜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유망주 벤 라이스를 콜업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이날 1루수 앤서니 리조를 18일부터 소급 적용해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리조는 1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오른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약 2개월의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리조가 이탈한 양키스는 트리플A에서 유망주 라이스를 콜업했다. 라이스는 MLB 파이프라인이 양키스 팀 내 12순위 유망주로 평가한 기대주로 포수와 1루수를 소화하는 선수다.
1999년생 우투좌타 라이스는 양키스가 2021년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다. 대학 신인인 라이스는 드래프트에 참가한 2021년 대학리그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높지 않은 순번에서 지명을 받았다. 포수로서는 어깨가 너무 약하고 수비도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명 첫 해 루키리그와 싱글A에서 23경기 .197/.345/.364 3홈런 13타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지명 2년차부터 성장을 시작했다. 2022년 싱글A 68경기에서 .267/.368/.442 9홈런 36타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싱글A와 더블A에서 73경기에 출전해 .324/.434/.615 20홈런 68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시즌을 더블A에서 시작한 라이스는 더블A 49경기에서 .261/.383/.511 12홈런 26타점 8도루를 기록한 뒤 트리플A로 승격됐고 트리플A에서도 11경기 .333/.440/.619 3홈런 10타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리조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아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라이스의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24경기 .284/.397/.523 47홈런 153타점 25도루다.
리조는 지난시즌에 앞서 양키스와 2년 4,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5월 뇌진탕 부상을 당한 뒤 성적이 뚝 떨어졌다. 올시즌에도 빅리그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쓰고 있었다. 과연 라이스가 빅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리조를 대신할 1루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벤 라이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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