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력 감소 대비한다…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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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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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사업 제안ㆍ시범사업 수주ㆍ납품 모두 국내 최초 타이틀
19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4세대(4th generation) HR-셰르파(SHERPA)'의 디자인을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 선보였다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다.
총 4세대에 걸쳐서 성능 개선이 이뤄진 HR-셰르파는 1세대 최소개발 시제, 2세대 신속시범획득 시제, 3세대 강건화 시제, 4세대 구매시험평가시제 순으로 6년 이상 연구개발(R&D)을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차세대 무인화 장비로 다목적 무인차량 개발 사업을 방위사업청(방사청)에 처음 제안했고 2020년 12월 방사청의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4세대 HR-셰르파는 무인화 차량이라는 정체성을 위해 현대차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탄생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등 고도화된 기술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안전성, 디자인 등 기본에 충실한 차량 제조 기술들이 HR-셰르파에 그대로 이식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이 집중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4세대 HR-셰르파는 대한민국 육군이 바라는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완전히 거듭나기 위해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모든 면에서 수많은 담금질을 거듭한 모델"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대성된 HR-셰르파가 향후 국가 안보의 한 축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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