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6/19]

YTN 2024. 6. 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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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확대한 가운데, 오늘은 올여름 최고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맑고 더운 내륙과 달리 제주도에는 올여름 첫 장맛비가 예고됐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기자]

네, 기상센터입니다.

[앵커]

폭염의 기세가 대단한데요, 오늘은 더위가 절정이라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낮 동안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는데요.

서울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 오늘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밤사이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강릉의 기온은 25도를 웃돌고 있고요, 서울은 21.5도, 대전은 19.3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확대한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5도, 대구는 36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앵커]

내륙은 맑은 날씨 속에 더위가 강해지고 있는데, 제주도에는 장맛비 소식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밤 제주도에는 올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 시작부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일단,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2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 내일은 남부 지방에도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낮 동안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과 오존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끝으로 남은 한 주 날씨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남은 한 주간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는데요.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은 35도로 더위의 기세가 여전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경우, 내일 비가 내리며 심한 더위는 누그러지겠고요,.

당분간 제주도에는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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