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마지막 연애 언제길래 “남자 팔짱 낀 지 오래돼” 자폭 (연참)[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6. 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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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남자와 팔짱을 낀 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6월 1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연애 울렁증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 속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처음 만난 소개팅에서 손을 떨고 커피를 쏟는 실수를 저질렀다.

우여곡절 끝에 열애를 시작했지만 남자친구의 울렁증은 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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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남자와 팔짱을 낀 지 오래됐다고 고백했다.

6월 18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연애 울렁증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 속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처음 만난 소개팅에서 손을 떨고 커피를 쏟는 실수를 저질렀다. 모태솔로인 남자친구는 남중과 남고, 직장도 남자 직원들이 대부분이었던 탓에 여자들과 대화를 나눌 일이 없어 고민녀와의 만남에 극도로 긴장했던 것.

우여곡절 끝에 열애를 시작했지만 남자친구의 울렁증은 나아지지 않았다. 식사 메뉴를 고르다 식은땀을 흘리고 과호흡까지 온 남자친구. 사연 속 고민녀를 연기하던 한혜진은 대본을 보던 중 "팔짱을 왜 끼지?"라고 의아해하며 연기에 몰입했다.

그러나 대본 속 등장하는 팔짱은 혼자 하는 팔짱이 아닌 남자친구의 팔에 자신의 팔을 걸치는 것. 이를 뒤늦게 깨달은 한혜진은 "이 팔짱이 아니구나. 죄송하다. 남자와 팔짱을 낀 지 너무 오래됐다"며 부끄러워했고, 김숙 역시 "나도 이 팔짱인 줄 알았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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