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종아리 부상 비셋 IL 등록..‘팀 내 2순위 유망주’ 마르티네즈 콜업

안형준 2024. 6. 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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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셋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유격수 보 비셋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이날 비셋을 우측 종아리 긴장 증세를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하지만 토론토는 이날 비셋을 IL에 등록하며 팀 내 2순위 유망주인 유격수 오렐비스 마르티네즈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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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비셋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9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유격수 보 비셋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이날 비셋을 우측 종아리 긴장 증세를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IL 등록은 16일부토 소급 적용됐다.

비셋은 지난 15일부터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 통증이 있는 상황에서 주루 등 훈련을 소화했지만 토론토 구단은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서는 것보다는 IL에 올라 완전히 회복한 후 돌아오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빅리거 2세'인 1998년생 비셋은 토론토 부동의 주전 유격수다. 토론토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비셋은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5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9-2023시즌 528경기에 출전해 .299/.340/.487 89홈런 312타점 51도루를 기록했고 2021시즌에는 191안타, 2022시즌에는 189안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아메리카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크게 부진한 모습이다. 66경기에 출전해 .237/.286/.342 4홈런 28타점 4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고의 강점이던 정교함도 풀타임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던 장타력도 제대로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셋이 결장하는 동안 유격수 자리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토론토는 이날 비셋을 IL에 등록하며 팀 내 2순위 유망주인 유격수 오렐비스 마르티네즈를 콜업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2001년생 유격수 마르티네즈는 TOP 100 유망주로서 올시즌 트리플A 63경기에서 .260/.343/.523 16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보 비셋)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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