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판매 부진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미증시 일제 상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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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판매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했다.
고금리가 장기화하자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를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폭이지만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비디아가 3.51% 급등,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미국 기업 시총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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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소매판매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랠리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5%, S&P500은 0.25%, 나스닥은 0.03% 각각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0.2%를 하회하는 것이다.
고금리가 장기화하자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를 망설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금리 인하 요인이다.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국채수익률(시장금리) 하락했다. 이에 따라 소폭이지만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비디아가 3.51% 급등,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미국 기업 시총 1위에 등극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38% 하락하는 등 전기차는 리비안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3% 이상 급등함에 따라 대부분 랠리,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35% 상승,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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