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8월 21일 일본 첫 EP 앨범 발표…현지 정식 데뷔

▲ 8월 21일 일본에서 첫 EP앨범을 발표하고 현지 데뷔하는 넥스지. 제공|JYP Entertainment, Sony Music Labels Inc.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오는 8월 일본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정식 데뷔한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8월 21일 일본 첫 번째 EP '라이드 더 바이브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을 발표한다. 지난 14일 넥스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일본 음반 발매 소식과 더불어 앨범 단체 및 개별 사진이 최초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일본 첫 EP 앨범에는 '라이드 더 바이브 (Japanese Ver.)'과 '킵 온 무빙'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자리한다. '라이드 더 바이브 (Japanese Ver.)'은 넥스지의 글로벌 데뷔곡 일본어 버전으로 힙합 기반의 리듬과 일렉트로니카의 요소를 융합한 '이지 익스페리멘털' 장르의 음악이다.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불안함,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끌리는 대로 나와 함께 이 바이브에 올라타보자"고 노래한다.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킵 온 무빙'은 넥스지가 현지 CF 모델로 발탁된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아쿠아리우스' CM송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 미션곡 '미라클'까지 총 3곡이 수록되며, 일부 한정반에는 보너스 트랙 한 곡이 추가로 실릴 예정이다.

'새로운 세대와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미를 지닌 그룹 넥스지는 5월 20일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여러 국내 음악 방송에 출연해 신선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팬심을 끌어올렸다. 차세대 퍼포머로서 잠재력을 드러낸 각종 댄스 영상은 물론 신인의 풋풋함과 재치 만점 예능감을 발휘한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7인 7색 매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자체 콘텐츠 '리얼 넥스지'로 일곱 멤버들의 돈독한 팀워크, 통통 튀는 유머 센스를 전하며 매력을 발산 중이다.

이들은 올여름 일본 데뷔 쇼케이스 투어 '넥스지 쇼케이스 2024 "라이드 더 바이브"'를 벌이고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 8월 3일~4일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을 시작으로 17일~18일 오사카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 부립 체육 회관), 24일~25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까지 현지 3개 도시에서 6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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