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된 KIA 이의리, 18일 일본으로 출국…20일 인대 재건술+뼛조각 제거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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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이의리가 수술을 받기 위해 18일 일본으로 떠났다.
KIA 관계자는 18일 "이의리가 오늘 출국했다. 20일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에서 좌측 측부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수술대에 오르는 이의리는 일본 이지마 병원 등에서 충분한 치료 및 재활을 거친 뒤 7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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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좌완투수 이의리가 수술을 받기 위해 18일 일본으로 떠났다.
KIA 관계자는 18일 “이의리가 오늘 출국했다. 20일 요코하마 미나미 병원에서 좌측 측부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차 지명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이의리는 지난해까지 76경기(380.1이닝)에서 25승 22패 평균자책점 3.83을 작성한 좌완 투수다. 2022시즌(10승 10패)과 지난해(11승 7패)에는 모두 두 자릿 수 승리를 올리며 KIA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이후 다시 팔꿈치 통증에 시달린 이의리는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인대 부분 손상 진단 소견과 마주했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그렇게 이의리의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출전에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남게됐다.
한편 20일 수술대에 오르는 이의리는 일본 이지마 병원 등에서 충분한 치료 및 재활을 거친 뒤 7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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