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가총액, MS 제치고 1위 차지…올해 들어 주가 170%↑(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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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 주가가 18일(현지시간) 낮 거래에서 3.2% 상승, 시가 총액이 3조3300억달러를 돌파해 세계 1위 규모 기업이 됐다.
이달 초 엔비디아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과 함께 3조 클럽에 합류했다.
AFP통신 및 미 외신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2년 말 이후 시가 총액이 9배 이상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는 주가가 170%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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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인 엔비디아 주가가 18일(현지시간) 낮 거래에서 3.2% 상승, 시가 총액이 3조3300억달러를 돌파해 세계 1위 규모 기업이 됐다. 이달 초 엔비디아는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과 함께 3조 클럽에 합류했다.
AFP통신 및 미 외신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2년 말 이후 시가 총액이 9배 이상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는 주가가 170% 이상 올랐다. 특히 지난 5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상승세를 탔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AI 칩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MS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0% 상승했다. 17일 기준 시총 순위는 MS가 3조3320억달러로 1위, 애플이 3조3220억달러로 2위, 엔비디아가 3조2210억달러로 3위였는데 하루 만에 엔비디아가 1위로 올라섰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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