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얼차려 훈련병 사망’ 군간부 2명 구속영장 신청

신재훈 2024. 6. 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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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육군 12사단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다 사망한 사건(본지 6월 17일자 4면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원경찰청은 A중대장과 B부중대장을 직권남용가혹행위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훈련병 6명에게 완전군장 상태로 전력질주와 팔굽혀펴기 등 위법한 군기훈련을 시켜 학대 또는 가혹행위(직권남용 가혹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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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육군 12사단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다 사망한 사건(본지 6월 17일자 4면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해당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원경찰청은 A중대장과 B부중대장을 직권남용가혹행위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병이 숨진지 24일 만이다.

경찰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훈련병 6명에게 완전군장 상태로 전력질주와 팔굽혀펴기 등 위법한 군기훈련을 시켜 학대 또는 가혹행위(직권남용 가혹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오후 5시 20분쯤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훈련병은 속초의료원에 이어 강릉아산병원에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다 숨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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