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인천, 후반기 시작부터 비상…‘에이스’ 제르소 한 달 이상 이탈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후반기 시작부터 비상에 걸렸다.
'에이스' 제르소(포르투갈)가 오른쪽 발등 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탓이다.
18일 인천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제르소는 스포츠 전문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발등 인대가 파열됐다.
인천으로선 '에이스' 제르소가 전열에서 이탈한 만큼 비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후반기 시작부터 비상에 걸렸다. ‘에이스’ 제르소(포르투갈)가 오른쪽 발등 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탓이다. 제르소는 그라운드로 다시 복귀하려면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인천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제르소는 스포츠 전문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발등 인대가 파열됐다. 제르소가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려면 한 달 이상 소요될 거로 관측됐다.
앞서 제르소는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1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던 도중 후반 31분 쓰러졌다. 당시 제르소는 공을 건네받아 패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뒤에 있던 이재익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이때 이재익의 몸에 오른쪽 발등이 짓눌렸다.
제르소는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크게 고통을 호소하더니 들것에 실려 빠져나갔다. 그라운드를 떠나는 과정에서도 제르소는 상당히 고통스러워해 팬들의 걱정과 우려를 낳았다. 그리고 예상대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른쪽 발등 인대 파열 소견을 받았다.
인천으로선 ‘에이스’ 제르소가 전열에서 이탈한 만큼 비상이다. 한 달간 인천의 전략 약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르소는 올 시즌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특히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그는 역습을 추구하는 인천의 전술에서 없어선 안 될 핵심으로 꼽힌다.
한편 인천은 최근 4경기 무승(3무1패)의 늪에 빠지면서 순위표 7위(4승8무5패·승점 20)로 떨어졌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지난 2020년 못지않게 구성원들이 삼위일체가 되고 매경기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힘든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OAL 알라이얀] 의미심장한 발언 남긴 이강인…“대표팀 더 발전하려면 앞으로 정말 많이 바뀌어
- 'PSG 이적'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든 구단은 어디였나?
- 축구 선수가 의심될 정도... 눈부신 외모로 시선 강탈 | Goal.com 한국어
- 슈퍼카 수집가 손흥민, 그의 차고에는 어떤 차들이? | Goal.com 한국어
- [영상] 황희찬,세계 최고 선수로 '옛 동료' 뽑았다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