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영원무역 조사...총수 일가 계열사 신고 누락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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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등 유명 해외 의류를 수입하는 영원무역이 지난해 대기업집단 지정 예비 심사 당시, 총수 일가 계열사들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영원무역은 자산 총액 5조 원을 넘어서며 올해 대기업집단에 새로 지정됐는데, 허위 자료 제출로 지정이 1년 늦어진 것으로 공정위는 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영원무역이 계열사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부당 내부거래와 관련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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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등 유명 해외 의류를 수입하는 영원무역이 지난해 대기업집단 지정 예비 심사 당시, 총수 일가 계열사들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 서울 중구 영원무역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계열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원무역은 자산 총액 5조 원을 넘어서며 올해 대기업집단에 새로 지정됐는데, 허위 자료 제출로 지정이 1년 늦어진 것으로 공정위는 보고 있습니다.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계열회사 간 출자, 내부거래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시해야 하고 부당 지원과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등에 대한 감시도 강화됩니다.
공정위는 영원무역이 계열사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부당 내부거래와 관련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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