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북·러 밀착 속 20개국 9000여명 정례 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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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를 심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략적으로 민감해진 발트해 지역에서 이번 달 군사훈련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20개 회원국 90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예전에 훈련에 참가한 적 있던 스웨덴은 나토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6월 처음으로 나토 정례 해상 훈련 '발톱스(Baltops)' 훈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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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를 심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략적으로 민감해진 발트해 지역에서 이번 달 군사훈련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20개 회원국 90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예전에 훈련에 참가한 적 있던 스웨덴은 나토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6월 처음으로 나토 정례 해상 훈련 '발톱스(Baltops)' 훈련에 참가했다. 훈련에는 해상 지뢰 제거, 잠수함 탐지, 상륙 및 대량 사상자 상황에 대한 의료 대응이 포함된다.
해군, 공군, 지상군의 훈련은 발트해를 비롯해 스웨덴과 스웨덴의 전략적 요충지인 고틀란드섬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폴란드, 독일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20일까지 진행되며 약 50척의 해군 함정과 45대의 항공기 및 헬리콥터가 훈련에 동원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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