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2사 후 집중력 돋보여, 양현종은 5회까지 마운드 잘 지켜줬다”…4연승 달린 꽃감독의 미소 [MK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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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비록 실점을 하긴 했지만,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잘 지켜줬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1회말부터 빅이닝을 만들어낸 5회말까지 2사 후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만큼 타자들이 이번 시리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라며 "오늘도 3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어 준 최형우와 5회말 끈질긴 승부 끝에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박찬호, 그리고 오랜만의 선발출장에도 불구하고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민까지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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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비록 실점을 하긴 했지만,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잘 지켜줬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린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 감독이 이끄는 KIA는 1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11-4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거침없이 4연승을 달린 KIA는 42승 1무 28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타선은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1회말부터 빅이닝을 만들어낸 5회말까지 2사 후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만큼 타자들이 이번 시리즈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라며 “오늘도 3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어 준 최형우와 5회말 끈질긴 승부 끝에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박찬호, 그리고 오랜만의 선발출장에도 불구하고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민까지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 감독은 “양현종이 비록 실점을 하긴 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잘 지켜줬다. 6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곽도규도 이닝을 잘 마무리해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이범호 감독은 “화요일인데도 많은 팬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하겠다”고 말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이날 왼 팔꿈치 저림 증상으로 5회까지 소화한 뒤 교체된 양현종은 내일(19일) 오후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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