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돌싱포맨’에서 10년 연애한 두 명의 전 남자친구 모두 배우라고 밝혀”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6. 18.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은이 연애에 올인하는 '사랑의 불도저' 면모를 공개했다.

배우 이정은이 연애에 있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랑의 불도저' 같은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은은 "요새 몸이 쑤셔서 춤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코의 '새삥'을 배웠다"며 춤을 배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정은은 "마지막 연애가 2011년이었다. 두 명과 각각 10년씩 만났다. 눈빛이 촉촉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은이 연애에 올인하는 ‘사랑의 불도저’ 면모를 공개했다.

배우 이정은이 연애에 있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랑의 불도저’ 같은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JTBC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역인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정은이 연애에 올인하는 ‘사랑의 불도저’ 면모를 공개했다.사진=SBS ‘돌싱포맨’ 방송캡처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은은 최근 춤을 배우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은은 “요새 몸이 쑤셔서 춤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코의 ‘새삥’을 배웠다”며 춤을 배우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정은은 최근 춤을 배우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캡처
그러나 이정은이 무거운 휴대폰 케이스를 열며 지갑을 겸하는 모습을 보이자 탁재훈은 “우리 정은이 휴대폰 케이스 좀 사줘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세 사람의 공통점이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라고 언급하며 “부모님 말씀 안 듣기로 유명하다더라”고 저격했다. 이에 이정은은 “대입 두 달을 앞두고 연극영화과를 가겠다고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해야 한다는 반골 기질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지원한 일화를 공개하며 “실기 시험 때 ‘어머니’라고 대사를 했는데 심사위원들이 그만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떨어진 줄 알았는데 합격했다”고 회상했다.

최진혁은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수가 되겠다고 서울로 올라온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했는데 몸이 찌릿찌릿했다”며 가수의 꿈을 품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나 최진혁은 귀가 얇아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고백하며, 특히 수익률 10%를 약속한 코인 투자사기 경험을 공개했다. 이에 이정은은 “이 느작없는 XX야, 검사 역할은 어떻게 했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또한 최진혁은 군입대 전 부모님의 빚을 모두 갚았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가 됐으며, 부모님의 빚을 갚고 집까지 사드린 효녀로 알려졌다. 탁재훈이 “너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최진혁과 잘해봐”라고 말하자 정은지는 “나 아직 어리다”며 반발했다.

세 사람 모두 현재 솔로인 공통점이 있어 연애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정은은 “마지막 연애가 2011년이었다. 두 명과 각각 10년씩 만났다. 눈빛이 촉촉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정은은 연애에 올인하는 타입으로, 과거 남자친구에게 오빠의 책상을 넘겨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엄마가 남자 보는 눈이 없으니 혼자 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진혁은 양다리를 당한 경험이 트라우마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 연속으로 양다리를 당했다. 2년 동안 만나면서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며 연애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싱글인 이정은은 배우 고창석의 아내와 동명이인이라 종종 오해를 받는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엄마 역을 많이 맡는 이정은은 “엄마가 내 연기를 보고 ‘어머, 박화자 씨네’라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너보단 음성이 좋지, 좀 더 예쁘게 생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