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점술가 4인 첫 등장, 신동엽 “생각과 달리 젊고 훈남” (신들린 연애)

유경상 2024. 6. 1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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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 점술가들의 첫 등장이 편견을 깼다.

6월 18일 첫방송 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점술가 8인이 첫 만남 전에 운명패를 보고 짝을 골랐다.

남자 4인, 여자 4인 점술가 8인이 첫 만남 하루 전에 사주가 적힌 운명패만 보고 짝을 고르며 첫 등장했다.

한편 '신들린 연애'는 점술가들이 운명의 상대를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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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들린 연애’ 캡처
SBS ‘신들린 연애’ 캡처

젊은 남자 점술가들의 첫 등장이 편견을 깼다.

6월 18일 첫방송 된 SBS ‘신들린 연애’에서는 점술가 8인이 첫 만남 전에 운명패를 보고 짝을 골랐다.

남자 4인, 여자 4인 점술가 8인이 첫 만남 하루 전에 사주가 적힌 운명패만 보고 짝을 고르며 첫 등장했다. 무당 이홍조는 신들린 모습으로 검은 소를 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주 허구봉은 “보자마자 감지가 됐다. 저거구나. 마음이 오가는 구나. 희한한 점은 경쟁 구도가 놓일 수도 있겠구나. 다른 남자가 보이더라. 제가 누구와 기싸움을 할 거고. 육효 풀이법 대로 가는 거다. 인연 점으로 내 마음은 어떤지 저 분은 어떤지 계산을 하는 거”라며 사주를 보고 붉은 닭을 택했다.

사주 이재원은 “눈에 들어온 명패가 있었다. 첫눈에 반한 것처럼. 검은 쥐 명패가 눈에 들어왔다. 나랑 어울릴 수도 있겠다. 제가 수가 부족한데 수가 굉장히 많으시더라. 제가 상상한 이미지와 맞을지 궁금하다”며 사주를 보고 검은 쥐를 택했다.

무당 박이율은 부채를 들고 “신령님 제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알려주십시오. 기운으로 느끼게 해주셨다. 신명 말씀을 듣고 최절정에 이르러 눈을 떴는데 딱 한 분이 잡히더라”며 붉은 닭을 택했다.

허구봉과 박이율이 붉은 닭을 택하며 허구봉의 말대로 경쟁구도가 될지 관심을 모았다.

신동엽은 남자 출연자들이 모두 등장하자 “우리가 생각하던 이미지와 다르다. 젊고 훈남”이라며 놀랐다. 유인나는 “차림새도 다를 줄 알았다. 소복 같은 것, 개량한복 입으실 줄 알았다. 가방 들고 멀끔해 금융맨 같다”고 반응했다.

한편 ‘신들린 연애’는 점술가들이 운명의 상대를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SBS ‘신들린 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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