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No.1 타깃' 갤러거, 첼시 떠날 생각 없다... 빌라 합류도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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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갤러거가 첼시에 남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영국 '하드 태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갤러거는 여름 이적시장에 빌라에 합류하기를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는 첼시에 머물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17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하여 "갤러거는 빌라 이적에 관심이 없으며 첼시에 장기적으로 남을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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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코너 갤러거가 첼시에 남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갤러거는 첼시 소속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공수양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공격형,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첼시에서도 수많은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일찌감치 주전으로 떠올랐다.
첼시 유스 출신인 갤러거는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은 후 지난 시즌 첼시로 돌아왔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했으나 확실한 주전은 아니었다. 선발로 나선 횟수는 18회에 불과했다. 벤치와 선발을 오가면서 출전 시간을 쌓았다. 이번 시즌은 달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신임을 받은 그는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결장한 1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리그 3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갤러거는 토트넘 훗스퍼와 애스턴 빌라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을 시도했으나 첼시가 너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시즌이 끝났고,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다. 토트넘과 빌라는 다시금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갤러거는 오직 첼시다. 영국 '하드 태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갤러거는 여름 이적시장에 빌라에 합류하기를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는 첼시에 머물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어린 시절부터 첼시에서 축구를 해왔던 갤러거기에 첼시에 대한 애정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다만 한 가지 걸림돌은 갤러거의 계약 기간이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갤러거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나야 할 판이다. 아직까지도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았지만, 첼시는 언제든지 갤러거와 재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컷오프사이드'는 17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인용하여 "갤러거는 빌라 이적에 관심이 없으며 첼시에 장기적으로 남을 수 있는 새로운 계약을 제안받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또다시 놓칠 판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 향한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이미 놓쳤다. FA로 영입할 수 있어 토트넘이 이적 제안을 했으나 아다라비오요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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