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함수현 "3대째 무당…잘생긴 사람 빌었다"

'신들린 연애' 18일 방송

SBS '신들린 연애'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들린 연애' 무속인 함수현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MZ 점술가 8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무당, 사주, 타로 등의 점술가 8인은 사주 정보가 적힌 운명패만 보고 첫 만남 전 사전 선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8인은 깃발, 타로, 엽전, 방울 등 저마다의 물건을 이용해 운명패가 놓인 신명당에서 자신의 운명을 점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무당 함수현은 "누구랑 저랑 잘 맞겠느냐, 나 정말 진지하게 빌었다, 진지하게 잘생긴 사람"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함수현은 친할머니,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무속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SBS '신들린 연애'는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