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더워요’…서울 35도·대구 36도 전국 불볕더위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6. 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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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최고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부,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하면서 기온은 33도 내외로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인천·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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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33도 안팎
제주, 돌풍에 천둥·번개 유의
대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8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인근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더위를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최고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부,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하면서 기온은 33도 내외로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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