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정은 "10년 사귄 前남친=배우..같은 작품해도 상관無"[별별TV]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정은이 과거 연애사에 관해 이야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JTBC 새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주연 이정은과 최진혁,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이정은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정은은 "2011년"라며 마지막 연애가 무려 13년 전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은은 "저는 딱 두 명하고 10년씩 만났다. 중간에 호감은 있었는데 제대로 사귀진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이정은이 배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언급하며 "배우들끼리도 만날 법하지 않냐"라고 떠보았다. 이를 들은 이정은은 "저 인기 많나요? 그런데 전 남자친구 두 분 다 배우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탁재훈이 "지금도 활동하는 분이냐"라고 묻자 "지금도 활동하겠죠?"라고 애매모호하게 답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정은은 "(전 남자친구들과) 같은 작품 섭외가 들어와도 할 것. 지금은 서로 감정이 없고, 관심도 없으니까. 연애할 때가 열정적이었기에 지금은 후회 없다"라며 과거 연애에 있어 쿨한 매력을 뽐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