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북 송금’ 수사 검사 탄핵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에 대해 탄핵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수원지검 박상용 부부장 검사에 대해 탄핵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에 대해 탄핵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은 수원지검 박상용 부부장 검사에 대해 탄핵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검사에 대해서는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상대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는 의혹을 민주당 등이 제기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18일) KBS와의 통화에서 "박상용 검사에 대해 법리적 검토를 진행 중인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대책단은 또 김영철 서울 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해서도 탄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 차장검사의 경우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 수사 당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해 회유를 했다는 의혹을 한 언론 매체가 제기했는데 이 매체는 근거로 장 씨와 지인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검사는 '지인에게 과시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으니 용서해 달라'는 장 씨의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진선민 기자 (js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북한에 깐깐해진 중국…엄격 통관에 북한은 생활고
- “북, 비무장지대 내 대전차 방벽·지뢰 매설”…의도는?
-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8계단 상승…“기업 효율성 개선”
- 동네 병의원 휴진 첫날…환자 불편 잇따라
- ‘지역 창업 지원’이 저출생 대책?…“착시 유발하는 저출생 예산”
- 오송 참사 겪고도…“지하차도 159곳 침수 사각지대”
- ‘부친 고소’에 눈물 보인 박세리…“더 이상 감당 안 돼”
- ‘월 120만 명 이용’ 불법 공유 사이트를 7개나…‘두 얼굴의 IT개발자’
- 세상을 바꾸는 드론의 시대 오다
- 멸종위기 1급 ‘아기’ 흰꼬리수리 관찰…24년 만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