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가 주전에서 밀린다고?…뮌헨 예상 베스트11, KIM 없고 NEW 센터백 이토+타 선발 전망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판도가 또 뒤바뀔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 스쿼드 개편을 진행 중이며 일부 포지션에서 선발 라인업의 변화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가 예상한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선발 베스트11을 함께 공개했다. 베스트11 라인업에는 아직 뮌헨에 합류하진 않았지만 현재 뮌헨과 연결되거나 이적이 전망되는 선수의 이름도 함께 포함됐다.
매체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포진했고 2선에 르로이 사네,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슈투트가르트의 크리스 퓌리히가 이름을 올렸다.
3선에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풀럼의 주앙 팔리냐가 위치했고 백4 라인은 알폰소 데이비스와 이토 히로키,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와 조슈아 키미히가 구축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놀라운 점은 김민재의 이름이 없다는 부분이다.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김민재는 예상 라인업에서 항상 이름을 올렸었다. 콤파니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철학에 김민재의 공격적인 수비 스타일이 중용 받을 것으로 내다보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뮌헨의 이적시장 행보에 따라 예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뮌헨은 왼발잡이 수비수 히로키를 1호 영입으로 데려왔고 레버쿠젠의 타와는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친 센터백 2명의 합류가 김민재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의미다.
물론 히로키에 이어 타까지 합류하게 된다면 김민재에겐 더 치열한 주전 경쟁이 펼쳐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벌써부터 매체의 예상대로 김민재가 주전에서 밀릴 것이라고 속단하기에는 이르다. 여전히 김민재가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더 큰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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