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용동 야산 화재 5시간 만에 진화(종합)

천정인 2024. 6.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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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 11분께 광주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잘 꺼지지 않은 대나무가 많은 곳인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는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를 통제하고 인근 주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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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생용동 야산서 불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8일 오후 5시 11분께 광주 북구 생용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산불 헬기 3대를 비롯해 진화 장비 39대, 진화 인력 25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잘 꺼지지 않은 대나무가 많은 곳인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는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를 통제하고 인근 주민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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