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11년만 '입맞춤' 누구일까··'지락실' 멤버들 중 한 명?

최지연 2024. 6.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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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방송인 이영지와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라이브 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영지는 '키가 큰 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좋지만 연애할 때 언젠가 한 번 쯤은 작아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 된 노래입니다'라며 오는 21일 공개되는 '스몰 걸'의 라이브 비디오를 선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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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영상

[OSEN=최지연 기자] 래퍼 겸 방송인 이영지와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가 라이브 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이영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영지'에 '이영지X도경수 "Small girl" [Live ver.]'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영지는 '키가 큰 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좋지만 연애할 때 언젠가 한 번 쯤은 작아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 된 노래입니다'라며 오는 21일 공개되는 '스몰 걸'의 라이브 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영지' 영상

'스몰 걸'은 '나는 작은 여자들에 대한 환상이 있어. 자기야, 이런 나라도 사랑해줄래? 비록 내가 큰 웃음소리 큰 목소리 그리고 강한 성격을 가졌지만 사랑해 줄 수 있어?'라고 묻는 이영지의 자전적인 노래이다.

이번 영상은 이영지와 도경수의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 일명 '목소리합'으로 고막을 녹이는 것뿐만 아니라 둘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장난스러운 무드가 묻어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저는 이게 라이브란 것도, 도경수 피처링이 11년 만이란 것도, 그게 영지 소녀 곡이란 것도 다 꿈 같아요... 아니 둘 다 노래 이렇게 잘 부르면 월클 밖에 못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이영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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