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에 '취업 위기' 내몰린 의료·보건 전공 청년…이들 위한 '취업박람회' 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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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면서 의료·보건분야의 청년 취업도 덩달아 위기감에 빠져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이의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보건 분야를 전공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2030세대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익산시는 18일 청년시청에서 지역 의료·보건 전공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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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하면서 의료·보건분야의 청년 취업도 덩달아 위기감에 빠져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이의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보건 분야를 전공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2030세대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익산시는 18일 청년시청에서 지역 의료·보건 전공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치과병원, 원광대학한방병원, 익산병원, 대한적십자사전북지사 등 총 7개 의료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지역 의료·보건 전공 청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채용정보와 1대1 상담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분야의 학생 K씨는 "최근 취업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았는데 생생한 취업정보를 듣게 돼 많이 안심이 됐다"며 "특히 사전 매칭으로 인사담당자와 컨설팅은 정말 만족도 높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의료기관 관계자와 직접 만나 전문적인 조언을 듣고 이로운 정보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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