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결혼일은 비밀?…"이상한 사람들 올까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장녀 조민 씨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결혼을 축하한다'는 진행자의 덕담에 "(딸의 결혼식)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장녀와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장녀 조민 씨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결혼을 축하한다'는 진행자의 덕담에 "(딸의 결혼식)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2월 올 하반기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예비 신랑에 대해 "지난해 5월 만나 8개월 정도 연애를 한 동갑내기"라며 "정치와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장녀와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또 방송에서 '동해 석유·가스 개발'에 대해 "호주 최대 유전개발업체도 철수했는데 1인 기업에 세금도 못 내는 정체불명의 회사와 사실상 수의계약을 통해 진행하려 한다"며 "언론 보도를 보면 최소 5000억원이 든다는데 여기에 혈세를 쓸 수 있는 것인지 국정조사나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20% 이하로 떨어지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막기 위해 급하게 동원했다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며 "어떤 근거로 혈세를 투입하는지 절차가 나오지 않고 있다. 판단의 근거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지까지 엮인다?" BJ 얼마나 문제면…아프리카TV 새 이름 '경악'
- “대표가 성폭행” 무고한 아이돌 출신 女BJ, 집유…“어리니 갱생기회를”
- '김호중식 증거인멸' 결국 통했다…음주운전 기소 못해
- 황보라 “의료파업으로 무통주사 못 맞았다”?…의협 “명백한 허위사실”
- "아버지 빚, 더는 책임지지 않겠다" 박세리의 눈물
- 김진경·김승규, 결혼식 공개…손흥민 등 톱스타 총출동
- “차라리 기저귀 차!” 수영장 알고보니 충격 ‘소변물’…실화냐?
- 이정재, 소액주주에 소송당했다…래몽래인 인수 난항
- 손석희, 11년 만에 ‘친정’ MBC 컴백…어떤 프로그램 맡을까?
- "백종원 대박칠 때 점주는 쪽박"…상장 앞두고 대형 악재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