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우' 홍콩 지상파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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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한우의 우수한 맛과 문화가 홍콩 지상파 방송 Viu TV를 통해 동남아 및 중동지역 15개국에 송출된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한우 수출 증대 및 수출국가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 라는 컨셉의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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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한우의 우수한 맛과 문화가 홍콩 지상파 방송 Viu TV를 통해 동남아 및 중동지역 15개국에 송출된다고 18일 밝혔다.
Viu TV의 ‘주홍콩 고향의 맛’ 「The Familiar Taste」라는 프로그램에서는 한식 대표 음식으로 한우를 선정하고 오는 9월 말 10부작에 걸쳐 한우의 맛과 문화를 조명한다.
‘한우의 맛’편에서는 최재원(가운데) 주홍콩한국문화원장과 진행자 Hilda, 미스홍콩 출신의 방송인 Leung과 함께 한우 사육부터 소비까지 전과정에 걸친 안전성과 한우의 가치, 맛, 문화 등 한우 우수성을 알린다.
또한, 호스트와 함께 한우구이와 뭉티기, 차돌박이, 갈비탕 등 한우 요리를 시식하며 한식 반찬을 곁들인 상차림과 한국 식문화에 반영된 한우 스토리를 소개하고 홍콩식 훠궈에 한우고기를 접목하여 양국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Viu TV의 ‘한우의 맛’ 방송은 홍콩 외에도 싱가포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라, 태국 등 중동 및 동남아 국가 15개국으로 폭넓게 방송되기 때문에 한우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한우 수출 증대 및 수출국가 다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홍콩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한우에 문화를 입히다’ 라는 컨셉의 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 세계화를 위해 정부 및 관계기관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구매 잠재력이 큰 동남아와 중동지역에 한우 고유의 맛과 문화가 널리 전파되어 한우 수출이 크게 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전국한우협회)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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