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두산전서 1안타…역대 최다 안타 기록에 2개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6)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손아섭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하는 등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이제 2개의 안타를 치면 타이기록을 쓰고, 3개의 안타를 추가하면 박 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6)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손아섭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작렬하는 등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2천502개의 안타를 때린 손아섭은 박용택 해설위원이 가진 역대 최다 안타(2천504개)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손아섭은 이제 2개의 안타를 치면 타이기록을 쓰고, 3개의 안타를 추가하면 박 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손아섭은 그해 4월 7일 경기도 수원구장(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 방문 경기에서 첫 안타를 치며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작성했다.
2009년까지 벤치 멤버로 활동하던 손아섭은 2010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눈에 띄어 주전 자리를 꿰찼고, 9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KBO리그의 대표 교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남다른 열정과 악바리 정신으로 부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던 손아섭은 2022년 자유계약선수(FA)로 NC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엔 140경기에서 551타수 187안타 타율 0.339를 기록하며 최다 안타 1위, 타율 1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