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LG 꺾고 4연승 질주…양현종 시즌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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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14안타를 날려 11-4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올린 KIA(42승 1무 28패)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LG(40승 2무 31패)는 광주구장 4연패, 원정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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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14안타를 날려 11-4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올린 KIA(42승 1무 28패)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3실점 피칭으로 시즌 6승째(3패)를 수확했다. 양현종은 지난해 5월27일 LG전에서 승리한 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박찬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날렸고,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박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LG(40승 2무 31패)는 광주구장 4연패, 원정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LG는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LG 선발투수 손주영은 4⅓이닝 7피안타 5사사구 6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해 시즌 4패째(5승)를 당했다.
KIA가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타격감을 선보이면서 상대의 기를 꺾었다.
KIA는 1회말 박찬호의 안타와 최형우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LG 투수 손주영의 폭투를 틈타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이우성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기선을 제압한 KIA는 2회 2사 후 박민과 이창진의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후 김도영의 볼넷으로 3-0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LG는 3회초 문성주의 볼넷과 김현수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곧바로 김범석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IA는 3회 공격에서 2사 1, 2루 기회를 만든 후 박민의 2루타에 힘입어 4-2로 달아났다.
4회 1점을 내준 KIA는 5회 공격에서 빅 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나성범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에 편승해 추가점을 올렸다. 이후 2사 만루에서 박찬호의 2타점 적시타와 최형우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10-4로 도망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승기를 잡은 KIA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두 번째 투수 김도현(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이 난조를 보였지만, 곽도규(⅔이닝 1볼넷 무실점), 장현식(1이닝 무실점), 최지민(1이닝 2피안타 무실점) 등 불펜진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임기영은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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