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부활했다! 시즌 11호 역전 스리런 ‘쾅’…‘브랜든 QS 7승’ 두산, NC전 5연승&2위 재탈환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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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내야수 강승호가 시즌 홈런 커리어 하이인 11호 홈런을 역전 3점 홈런으로 쏘아 올렸다.
두산도 선발 투수 브랜든의 퀄리티 스타트 쾌투와 함께 NC 다이노스전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회 말 김재환과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강승호가 상대 선발 임상현의 3구째 145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대형 좌월 3점 홈런을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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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내야수 강승호가 시즌 홈런 커리어 하이인 11호 홈런을 역전 3점 홈런으로 쏘아 올렸다. 두산도 선발 투수 브랜든의 퀄리티 스타트 쾌투와 함께 NC 다이노스전 5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6월 18일 잠실 NC전에서 6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41승 2무 31패를 기록하면서 같은 날 패한 LG 트윈스를 제치고 2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이날 두산은 라모스(우익수)-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박준영(유격수)-김기연(포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NC 선발 투수 임상현을 상대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2회 말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2회 말 김재환과 양석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강승호가 상대 선발 임상현의 3구째 145km/h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0m짜리 대형 좌월 3점 홈런을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강승호는 시즌 11호 홈런으로 시즌 홈런 커리어 하이 기록(종전 2022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두산은 3회 말 허경민과 김재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양석환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이어진 1사 2, 3루 기회에서는 박준영이 바뀐 투수 송명기를 상대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6대 1까지 도망갔다.
두산 선발 브랜든은 1회 실점 뒤 2회부터 안정감을 되찾았다. 2회 초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브랜든은 3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헛스윙 삼진과 박민우의 2루 도루 실패로 순항했다. 4회 초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브랜든은 5회 초 1사 뒤 김휘집과 김형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브랜든은 김주원과 박민우를 각각 내야 뜬공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워 시즌 7승 요건을 충족했다. 브랜든은 6회 초에도 마운드에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으면서 퀄리티 스타트까지 달성했다. 브랜든은 이날 총 86구를 던진 가운데 스트라이크 56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2km/h 속구(33개)를 중심으로 커터(20개), 체인지업(16개), 슬라이더(14개) 등을 섞어 NC 타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7회 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바뀐 투수 홍건희가 선두타자 서호철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은 뒤 김휘집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홍건희는 연속 땅볼 유도로 아웃 카운트 2개를 늘렸다. 이어 이병헌이 구원 등판해 2사 1, 2루 위기에서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로 막고 추가 실점을 억제했다. 이후 두산은 8회 초 이영하-9회 초 김강률·김택연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택연은 9회 초 1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해 시즌 5세이브째를 달성했다.
팀 타선에선 강승호가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김재환(2안타 2볼넷 2득점)과 양석환(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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