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골칫덩어리' 래시포드 노리는 바르사...마침 몸값도 1480억 → 890억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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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래시포드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단 6,000만 유로(한화 약 890억 원)에 그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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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래시포드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단 6,000만 유로(한화 약 890억 원)에 그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 맨유 유니폼을 입은 래시포드는 2015/16시즌 10대 후반의 나이에 프로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는 1군에 입성하자마자 맨유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5/16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1경기 1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이후 맨유의 주전 윙 포워드로 성장했다. 그는 2019/20시즌 44경기 22골 10도움, 2020./21시즌 57경기 21골 12동무을 기록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첫 번째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는 56경기 30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맨유의 주포였던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그는 2023/24시즌 43경기 8골 5도움에 그쳤다. 맨유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하지 못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래시포드 판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 5월 “맨유는 상당한 제안이 오고 그가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다면 래시포드를 보내는 걸 고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주앙 펠릭스, 빅토르 호키, 페란 토레스를 대체할 선수로 래시포드를 주시하고 있다. 원래 맨유는 1억 유로(한화 약 1,483억 원)를 고려했지만 최근 가격을 6,000만 유로까지 낮췄다.
사진= barca_maso/게티이미지코리아
-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음
- 맨유는 이번 여름 래시포드 판매를 고려 중
- 맨유는 1억 유로를 원했지만 몸값이 최근 6000만 유로까지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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