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대생 성 상납 발언’ 김준혁 의원 고소

KBS 2024. 6. 18. 21: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대생 성상납' 발언과 관련해 학교법인 이화학당 등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을 고소했습니다.

이화학당은 "여성 차별적 시각을 바탕으로 이화학당 뿐만 아니라 전체 여성을 모욕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의 유족도 "여성교육에 헌신해 온 고인의 사회적·역사적 평가를 훼손했다"며 김 의원을 고소했습니다.

앞서 김준혁 의원은 2022년 유튜브를 통해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 그런 것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김활란"이라며 "미군정 시기에 이화여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 상납시켰다"고 말한 사실이 지난 22대 총선 당시 알려져 논란을 빚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