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이적설만 ‘3년’ 캐나다 특급 FW, 드디어 이적? “맨유의 목표 중 하나” 

김용중 기자 2024. 6. 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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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데이비드의 이적설이 다시 한 번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조슈아 지르크지와 데이비드를 선정했다. 그 중 데이비드에게 끌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그의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기 때문에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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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조너선 데이비드의 이적설이 다시 한 번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조슈아 지르크지와 데이비드를 선정했다. 그 중 데이비드에게 끌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리그에서 8위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잦은 부상, 선수들의 부진 등이 이유였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낸 구단은 다음 시즌 반등을 노린다.


포지션 보강을 위해 바쁜 이적시장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전 포지션에 영입이 필요하다. 미드필더로는 주앙 네베스, 아드리앙 라비오를 노리고 있고, 수비수로는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곤살로 이나시우를 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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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과 경쟁할 선수를 원한다. 현재 후보로는 지르크지와 데이비드가 있다. 하지만 지르크지는 현재 AC밀란에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고 그의 에이전트가 4천만 유로(약 593억 원) 이외의 수수료로 1천2백만 유로(약 178억 원)를 요구하고 있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데이비드의 영입은 비교적 쉬울 수 있다. 구단에서는 4천만 유로를 지불하면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믿는다. 또한 매체는 그의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기 때문에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는 2020-21년 LOSC릴에 합류했다. 당시 리그 13골 2도움을 올리며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첼시 등 여러 빅클럽들과 링크가 발생했지만 항상 최종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3년 간의 이적설. 이번 시즌에는 이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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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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